테너 국윤종

이지적인 해석에 다채로운 색깔의 테너 국윤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오하여 빈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재학 중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쿨인 스위스 제네바 콩쿨과 프랑스 마르세이 콩쿨에서 우승하였고 뉴욕 카네기홀,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러시아 에르미타쥬 극장, 일본 도쿄 메트로 폴리탄 극장, 산토리 홀 등지에서 시립 및 국립 그리고 왕립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협연하였다.

오페라 세계에서 그는 눈부신 업적을 이루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시립 가극장에서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의 폴리오네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독일 하노버 극장을 거쳐 다시 비엔나 폭스오퍼의 간판 주역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였다. 최근 국립오페라단의 초청으로 테너 국윤종은 한국 초연인 푸치니 오페라 ‘서부 아가씨’의 존슨 역과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삼손역으로 풍부한 깊이의 음악 세계를 펼치며 계속해서 그의 음악에의 갈증을 해갈해 가고 있다.

Tenor Oliver Kook

Tenor Oliver Kook, who interprets music intelligently and has a variety of colors, graduated Yonsei University with a BA in voice. He finished his postgradual studium at the University for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 Kook won the prestigious Genev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nd the Marseille International Opera Competition.He was also invited to perform with an orchestra at the Carnegie Hall in New York, Wiener Konzerthaus, The Hermitage Theatre in Russia, Tokyo Metropolitan Theatre, and the Suntory Hall. Kook traveled the world and continued to build his flourishing reputation as a opera singer. He performed at the Theater Regensburg  as the role of Pollione from Norma by Bellini, which was a successful debut.

After he performed at Staatsoper Hannover and at Volksoper Wien he performed as the representative opera singer. Currently he is performing at the Korea national opera. With his role as Johnson in La Fanciulla Del West by Puccini and Samson in Samson et Dalila by Camille Saint- Saens, he is continuing to spread his wings in the music world and quench his thirst for music.